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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쩌다 집사] #19. 여름엔 에어컨보다 대리석 침대…집냥이의 계절 나기
사람들은 나무가 겨울에 태어났다고 했다. 어쩌면 봄일지도 모른다. 나무의 시작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나무만이 아는 일이다. 어쨌든, 늦겨울 혹은 이른 봄에 나의 고양이는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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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금 받아놓고…‘길고양이 중성화’에 값싼 돼지항생제 사용한 동물병원
중성화를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[서울시 제공=연합뉴스]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받은 동물병원이 약효가 3일밖에 지속되지 않고 저렴한 돼지용 항생제를 사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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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서 산채로 매장된 유기견 발견
경기 용인의 한 도로변 풀숲에서 산 채로 매장된 유기견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5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A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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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고양이 급식소 60곳 설치 … 강동구 역발상 통할까
서울 강동구청 급식소에서 길고양이가 사료를 먹고 있다. 가운데는 강풀씨의 그림. [사진 강동구]주요 서식지는 아파트 보일러실과 지하주차장. 개체수는 총 25만여 마리. 평균 수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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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호소 오는 애완동물 50%나 안락사"
50%에 달하는 LA카운티 동물보호소(애니멀셸터) 안락사 비율 등 운영과 시설 등에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. 7일 LA타임스는 LA카운티 내 6개 동물보호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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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] 사진으로 남긴 북한산 친구…“2년간 사귄 20마리 대부분 안락사”
━ SPECIAL REPORT 권도연 사진작가 인터뷰 권도연 작가는 북한산에서 2년간 80여 마리의 개를 만나 20여 마리와 친구가 됐다. 그중 하나인 ‘검은입’이 반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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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세 밀린 집 문 열자 "야옹"…고양이 32마리 뒤엉켜 있었다 [영상]
['나비야사랑해' 인스타그램 캡처] 한 오피스텔 주인이 월세가 수개월째 밀려 임차인을 찾아간 오피스텔에서 수십마리의 고양이가 뒤엉켜 살고 있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. 4일 고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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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버스] 구조 1년 ‘절반의 희망’ 찾은 화천 사육곰, 철창 벗어날 그날은 언제
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반달가슴곰 13마리가 살고 있다. 자연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토종 반달가슴곰이라면 엄청난 화제가 됐겠지만, '사육곰'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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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거촌 떠돌이 길고양이, 공무원됐다…냥생역전 '두삼이'
[네이버카페 '대구길보협'] 재건축 철거촌을 떠돌다가 구조된 길고양이가 '명예공무원'이 됐다. 말그대로 '냥생역전'(고양이+생역전)이다. 11일 대구 달서구는 두류3동 행정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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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 내주고 밥당번 … 녹번동 ‘유기견 공동돌봄’ 실험
서울 은평구 녹번동 빌라촌에 뚜치 등 유기견 6마리가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모여 산다. 포획되더라도 입양되지 못하고 대부분 안락사를 당하는 유기견들을 보호하기 위한 ‘공동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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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개·너구리·멧돼지 습격 피해 늘어, 개체 수 조절 시급
━ 야생동물과 공존 해법 멧돼지·너구리 등에 이어 유기견이 야생화된 들개, 수백 마리씩 모여드는 백로·가마우지·떼까마귀 등 야생동물이 인명·재산 피해를 주는 경우가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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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 ② 이혜영과 도로시·쪼꼬
‘이혜영’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. ‘도로시’. 그가 운영했던 의류 브랜드명으로 흔히 알고들 있지만 그가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이 바로 도로시다. 10살 된 이 불테리어가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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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분' 애매했던 동물원 길고양이, 정식 동물 가족 되다
건강검진 목걸이를 착용하는 고양이.[사진 서울시]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지낸 ‘길고양이’들이 동물원 정식 가족이 됐다. 서울대공원은 3일 고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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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] 의료 및 법률 분야 수상기업은?
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‘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’ 의료 및 법률 분야에서 총 8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. 전문지식에 근거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올 한해 우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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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영국선 195년 전 동물복지법, 한국선 아직도 ‘강아지 공장’
━ 대선 공약에 등장한 ‘동물 복지’ 실태 ‘반려족’이 늘어나며 동물 보호가 이번 대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. 13일 용인시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은 사람들이 애완견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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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월경을 유발하는 뇌의 종양
Q : 1992년도에 어느날 갑자기 생리가 중단되어,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그러한줄알고, 한약도 여러번 먹고 휴가도 내어 보았지만 효과가 없어 병원을 찿았습니다. 그런데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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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고양이 보살피는 ‘캣맘’ 고미경씨
“언제부터인가 명절을 지내러 시골집에 가도 하루 이상을 보내지 않게 됐어요. 집에 있는 녀석들은 물론이고 길을 헤매는 녀석들 걱정 때문이죠. 부모님이 조금 서운해 해도 어쩔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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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등록제 전국 확대 실시...유기동물 발생 감소될 것
농림수산식품부는 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 관리해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, 동물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 유기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동물등록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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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‘반려견 천국’선 매년 약 400만명 물려..공격동물 1위는?
최근 80년 역사의 한식당 한일관 공동대표 김모씨가 연예인 가족의 반려견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반려견에 대한 보호자(견주)의 책무를 따지는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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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구 "길고양이 급식소 사업, 개체수 줄이는 작업과 병행"
전국 최초로 ‘길 고양이 급식소’사업을 시작했지만 길고양이 개체수만 늘린다는 지적을 받아온 강동구가 중성화수술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. 구는 주민들을 길 고양이 포획에 적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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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 고양이 발 묶어 쓰레기봉투에…목격자 찾는 중
발이 묶인 채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16일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M오피스텔 앞 쓰레기장에서 100리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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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쩌다 집사] #15. “그래도 귀엽지 않아요?”…뚱냥이 집사의 변명
늦었지만 나의 죄를 고백한다. 고의는 없었으나 결과를 완전히 예측하지 못한 행동도 아니었다. 사랑해서 그랬다는 변명은 진부하지만 진실이다. 지금은 깊이 뉘우치고 있다. 다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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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구조견, 사람보다 후각 1만 배 뛰어나고 청각 40배 밝아
119 구조견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‘천둥’(왼쪽)과 ‘세중’이 부산소방본부 특수구조단 훈련장에서 핸들러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지난 2월 14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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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사지 고양이 덕에 망해가던 여관 되살아나
[아라타마 여관 홈페이지 캡처]일본에는 고양이와 관련된 관용어가 하나 있다. '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(猫の手も借りたいくらい).'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때는 고양이의 손이